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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온 렛지, 고층촬영 CG아닌 실제였다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2-01-30 15:11 KRD7
#맨온렛지 #액션스릴러 #경찰영화 #아바타 #샘워싱턴
NSP통신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아바타>,<타이탄> 샘 워싱턴의 새로운 극강 액션 스릴러 <맨 온 렛지>가 제목부터 실제 경찰들이 사용하는 암호를 그대로 사용한 것은 물론 고층 촬영까지 CG가 아닌 실제였음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난간 위에 선 사람’이란 뜻을 지닌 <맨 온 렛지>의 영문 제목 가 바로 고층에서 뛰어내리려는 긴급상황에 대한 실제 경찰 무전 용어이기 때문이다.

<트랜스포머>시리즈와<지 아이 조>,<솔트>의 유명 제작자 로렌조 디 보나벤추라는 실제 뉴욕이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은 ‘맨 온 렛지’ 상황이 발생하는 도시이며 오죽하면 뛰어내릴지, 아닐지에 대한 50대 50의 확률을 가지고 경찰들이 몰래 내기까지 한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고는 곧바로 <맨 온 렛지>의 제작에 착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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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조 디 보나벤추라는 곧바로 헐리우드 최고의 액션스타로 발돋움 한 샘 워싱턴에게 닉 캐서디 역을 제안했으나 예기치 않은 난관을 만나게 된다.

그것은 바로 샘 워싱턴이 극심한 고소공포증을 호소하며 그가 의도한 실사 촬영에 어려움을 토로한 것.

수 차례 의견 조율 끝에 흔히 피아노줄이라 일컫는 일반 와이어 대신 번지 점프에도 쓰일 수 있는 특수 안전장치를 공수한 제작진은 CG가 아닌 실제 루즈벨트 호텔 난간에서의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하게 됐다.

특히<맨 온 렛지>의 가장 큰 강점인 고공에서의 아찔한 카메라 앵글을 확보하기 위해 제작진이 루즈벨트 호텔 옥상에 실제 객실과 똑 같은 3개의 특별 세트를 마련한 것이 이러한 실사 촬영에 큰 도움이 됐다는 것.

이렇게 탄생하게 된 <맨 온 렛지>의 고층 장면은 CG 조차 표현하지 못할 극도의 사실적인 아찔함을 완성해냈으며 올 겨울,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극강 액션 스릴러’로써의 새로움을 관객 앞에 선보이게 됐다.

실제 뉴욕 한 복판 루즈벨트 호텔 주변을 전부 통제한 체 촬영에 임했던 <맨 온 렛지> 제작진이 본의 아니게 LA 경찰과 911에 피해를 끼쳤다는 소식이다.

그 이유는 바로 빌딩들로 가득한 촬영 장소의 특성 상, 미처 촬영 중임을 공지 받지 못했던 주변 건물 시민들이 실제 자살소동으로 오인해 너도 나도 911에 신고를 했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타 구역을 순찰 중이던 LA 경찰들까지 실제 무전 코드인 ‘Man on a Ledge’와 <맨 온 렛지>의 제목이 같아 무전 상으로 촬영 중임을 알리는 와중에도 크고 작은 혼란을 빚기까지 했다.

그런가 하면 45번가 일대까지 막아 놓은 바리케이트 너머에서도 실제 상황으로 오인한 시민들의 비명 소리가 툭하면 터져 나와 <맨 온 렛지> 제작진은 수도 없이 촬영을 중단해야만 했다.

크고 작은 헤프닝까지 벌어지며 촬영 당시부터 화제의 중심에 섰던 <맨 온 렛지>의 ‘극강’ 리얼리티를 이제 곧 국내 관객들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리얼리티를 위한 보이지 않는 노력까지 관객의 기대치를 높여주고 있는 <맨 온 렛지>가 2월 23일 개봉예정이다.

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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