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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지난 6일 제1차 시도지부장 회의에서 건의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건의에 대해 박영근 수석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안을 7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안에는 박영근 대한약사회 수석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16개 시·도 지부장을 위원으로 선임하는 것으로 돼 있고 간사에는 김영식 상근이사와 김준수 강원도 지부장을, 대변인에는 김동근 홍보이사가 각각 선임 됐다.

따라서 대한약사회는 이번에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재 국회 법안심사소위원회로 이관된 약사법개정안의 법안 통과 저지를 위해 오는 8일 낯 12시 제1차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소집하고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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