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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 대구은행 올해 영업이익 가이던스 5.1%↑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2-02-09 11:19 KR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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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DGB금융지주(139130)가 실적개선 전망으로 수익성이 기대되고 있다.

KB투자증권은 9일 “DGB금융지주는 2012년가이던스 달성을 위해 특히 상반기 이자마진 및 판관비 관리가 필수적이다”며 “시중 은행 대비 높은 이익 가시성 및 현재의 업종 대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valuation premium) 수준을 감안시 업종 내 초과 수익률 달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KB투자증권은 DGB금융지주는 핵심 자회사 대구은행의 2012년 영업이익 및 순이익 가이던스는 각각 전년 대비 5.1%, 6.5% 증가한 4400억원 및 3300억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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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망은 총 대출 성장률 8.1% (+0.2%p YoY), NIM 3.05% (-7bpYoY), 대손상각비 1580억원 (+23.6% YoY), 판매관리비 4660억원(+1.0% YoY) 등을 가정한 것에 근거한다.

심현수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 전망은 KB투자증권의 기존 2012년 순이익 전망치 3277억원과 유사한 수준으로 실적 가이던스 달성을 위해서는 2012년 1분기 3.1% 이상의 NIM 기록, 1~3분기 간 평균 1100억원 미만의 판매관리비 지출, 분기 평균 450억원 미만의 충당금 전입액 기록 등의 조건 충족이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한편, KB투자증권은 DGB금융지주의 2011년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31.3%, 36.3% 감소한 674억원 및 464억원을 기록해 KB투자증권 예상치와 일치했다고 밝혔다.

분기 실적 감소는 판매관리비에서 310억원 규모의 일회성 비용 지출에 때문. 은행 분기 고정이하여신비율 및 연체율은 각각 1.14% (-27bp QoQ), 0.92% (-18bp QoQ)을 기록하며 안정적 흐름을 시현했다.

특히 자산 상매각(상각 393억원, 매각 176억원)에도 불구, 대손비용률 안정화(0.38%, -47bp QoQ) 및 고정이하여신 비용충당가능비율(coverage ratio) 상승 (154.7%, +43.2%p)은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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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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