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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부채협상 타결 기대, 금리상승 압력 지속 전망

NSP통신, 김진부 기자, 2012-02-21 10:57 KRD7 R0
#그리스부채협상 #금리상승 #동양증권

[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국고채 금리는 21일, 중국의 지준금리 인하효과와 그리스 부채협상 타결 기대에 따라 전구간 2bp씩 상승했다.

그리스 부채협상은 타결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확정시 이에 따른 금리 상승 압력은 지속될 전망이다.

이학승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유일하게 남아있던 리스크인 그리스 부채협상이 타결이 임박하면서 유럽발 불확실성의 해소가 기대된다”며 “근본적인 개선은 이제 시작될 것이지만 시장은 정상화를 향해 서서히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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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국내시장에서 가장 비정상적인 모습을 보이는 역전된 CRS커브도 되돌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외국인 투자자들은 2월에만 5만6000 계약이 넘는 3년선물 순매도를 보였지만, CRS커브의 스티프닝 진행시 추가적 선물매도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단기적으로 글로벌 호재에 따른 주식시장의 상승에 반응할 것이지만, 해당 이슈에 따른 시장 움 직임이 미리 진행된 면이 있어 가격변수의 움직임은 점진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에 CRS 스티프닝과 함께 금리커브도 스티프닝 진행될 전망이다.

이학승 애널리스트는 “국고 3년 금리는 3.55% 를 1차 타깃으로 설정했다”며 “CRS커브의 역전 해소 후에는 금리를 움직일만한 추가적 요소가 부재한 만큼 다시 박스권 형성할 가능성 높다”고 분석했다.

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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