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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요시트콤 ‘도롱뇽도사’에 출연해 코믹 연기를 선보인 아이유(사진 왼쪽)와 4년여 만에 3집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갖는 원티드 (SBS, WH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아이유가 그룹 원티드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원티드 소속사 측은 8일 “아이유가 내달 1일 악스코리아에서 개최되는 원티드 3집 발매기념 콘서트 ‘Back To Vintage(백 투 빈티지)’에 게스트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아이유의 이번 콘서트 게스트 참여는 연습생 시절 보컬 트레이너였던 원티드 멤버 하동균과의 인연 때문으로 알려졌다.

아이유는 앞서 지난 1월 발매된 원티드 3집 앨범 곡인 ‘Like You(라이크 유)’의 피처링과 ‘눈 뜨고 볼 수 없는’의 코러스에 참여해 완벽한 호흡을 이뤄내며, 하동균과의 끈끈한 의리를 과시한 바 있다.

이번 무대에서 아이유는 자신이 피처링 참여한 ‘Like You’를 원티드와 함께 처음 무대에서 선보일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4년여 만에 갖는 원티드 콘서트는 오는 31일과 4월 1일 양일에 걸쳐 개최된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21일 일본 싱글 앨범 발매를 앞두고 양국을 오가며,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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