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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올 최대규모 4190억원 순매도…업종별 매매 방향 변화

NSP통신, 김진부 기자, 2012-03-09 11:16 KRD2 R0
#외국인매도 #업종별매매 #국내외증시

[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외국인은 올 들어 최대규모인 4190억원을 순매도 하면서 최근 4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주간단위로도 11주만에 순매도 전환이 예상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번주(월~목) 4거래일 동안 1조1000억원 순매도를 했다.

주간단위 11주만에 순매도 전환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 최근 5일간 경기소비재와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통신, 유틸리티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반면, IT, 소재 등 최근 1개월 순매수 섹터에 대해서는 순매도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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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일 내구소비재, 담배, 화학, 건설, 반도체/장비에 대한 매도세가 두드러졌다.

종목별로는 SK 케미칼, 락앤락, CJ E&M, 만도, 동국제강 등의 비중을 축소했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LG 전자, 호남석유에 대한 매도가 두드러지며, LG 전자의 경우 공매도 물량이 포함 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화장품, 자동차, 미디어/엔터, 제약/바이오업종에 대해서는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종목별로는 호텔신라, 성광벤드, 한솔제지 등을 순매수 중이다. 한편, 1~2월 급등이후 3월 들어 급락 중인 대한제강에 대해서는 최근 순매수 중이다.

국내증시는 3월 들어 1.5% 하락, 글로벌 증시 평균(-0.9%) 대비 underperform 중이지만, 신흥국(-2.5%) 대비로는 outperform했다.

경기소비재, 필수소비재, IT, 금융 등 경기 민감주가 상대적으로 강세다. 종목별로는 3월 들어 한전 KPS, STX 팬오션, DGB 금융지주, 현대산업 등이 강세다.

선진국 증시는 소재가 급락한 반면, 소비재섹터가 상승하며 낙폭을 축소시켰다. 국가별로는 이탈리아, 프랑스, 스위스, 미국 등이 월간 수익률 플러스를 기록했다.

신흥국은 소재, 에너지섹터 중심으로 하락했다. 중국(-4.0%), 브라질(-2.9%), 인도(- 2.5%), 러시아(-2.4%) 등 주요국 일제히 2%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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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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