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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국내 증시 소폭 상승…美·日증시 2%이상↑·中·러시아 급락

NSP통신, 김진부 기자, 2012-03-30 16:09 KRD5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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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3월 국내증시는 소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선진국 증시는 미국과 일본이 2% 이상 상승했고, 신흥국인 중국, 러시아는 급락했다.

김승현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3월 들어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며 에너지, 소재섹터의 약세가 글로벌 증시 전반에 나타나고 있다”며 “국내증시도 예외일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다만, 섹터별 등락의 모습은 선진국과 오히려 더 닮아있는 모습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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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에 따르면, 선진국 증시의 3월 수익률은 소폭 플러스 기록했다.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에너지, 소재섹터 하락했지만 IT, 경기소비재, 금융 등 경기 민감주가 동반 상승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일본 증시가 3월 한 달간 2% 이상 상승했다.

신흥국 증시는 원자재 가격 하락에 더 크게 영향 받았다. 에너지, 소재섹터가 큰 폭 하락했고, 금융섹터도 뚜렷한 약세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중국, 러시아 증시가 급락했다.

MSCI 코리아 인덱스(Korea Index) 기준으로 국내증시는 소폭 상승했다. 삼성전자를 필두로 IT 섹터의 상승이 돋보인 가운데 필수소비재, 경기소비재, 금융섹터 또한 상승했다.

반면, 에너지, 소재, 유틸리티는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GKL, 호텔신라, 파라다이스 등 호텔·레저 업종과 아모레퍼시픽, LG 생활건 강 등 화장품 업종 상승이 주목받고 있다.

주간단위로는 한미약품, KT&G, 네패스, 한국가스공사 등의 수익률이 높다. 반면, 2월 급등했던 대한제강은 급락했고 이엘케이, 멜파스, 휴 맥스, 원익 IPS 등 중소형 IT주는 부진한 모습이다.

3월 들어 외국인은 순매수 강도 둔화된 가운데 섹터별 차별화가 뚜렷했다. 최근 1개월 간 IT, 소재는 순매도, 경기소비재, 필수소비재 순매수로 대응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사, SW/SI, 화 장품, 상업서비스, 자동차, 자동차부품 등에 대한 매수강도가 높다. 종목별로는 최근 1개월간 다음, 파라다이스, 호텔신라, 인탑스, 롯데삼강에 대한 비중확 대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서는 SK텔레콤, 현대차, 현대모비스에 대한 순매수가 돋보인 반면, LG 전자, 호남석유 등은 순매도다.

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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