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신협 모바일 채널 ‘온뱅크’를 통해 다양한 금융기관 계좌를 조회하고 출금이체까지 할 수 있는 오픈뱅킹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번 서비스 개시로 ‘온뱅크’ 이용자는 보유하고 있는 타은행 및 상호금융사, 증권사 펀드계좌까지 일괄 등록 가능하며 등록한 입출금계좌에서 신협계좌 또는 타금융회사 계좌로 자유롭게 이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등록한 다른 금융회사의 입출금계좌에 있는 잔액을 신협계좌로 이체하는 ‘잔액모으기’ 서비스와 다른 금융회사의 등록계좌 잔액을 보여주는 ‘나의 자산현황’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신협은 내년 3월 31일까지 오픈뱅킹 서비스 개시 기념 ‘오픈뱅킹 가입하고 경품 받으러 ON’ 이벤트도 개최한다.
이 이벤트는 ‘다른 은행 계좌 등록해보기’와 ‘다른 은행 계좌에서 신협계좌로 잔액 모으기’ 총 2개로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신협 온뱅크 이체수수료는 전액 면제된다.
먼저 다른 은행 계좌 등록해보기는 이벤트 기간 내, 신협 온뱅크 앱 또는 신협 인터넷뱅킹에서 다른 은행 계좌를 1개 이상 등록할 경우 자동 응모를 통해 아이패드 8세대, 문화상품권 등을 2653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이어 신협계좌로 잔액모으기는 이벤트 기간 내, 신협 온뱅크 앱 또는 신협 인터넷뱅킹에서 다른 은행 계좌잔액을 신협계좌로 1회 이상 잔액 모으기 또는 이체할 경우 자동 응모를 통해 아이폰12mini, 문화상품권 등을 332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정인철 신협중앙회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오픈뱅킹 이용자들에게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예금금리 상향, 상품 라인업 정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금융협동조합의 정체성을 지키며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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