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22일 금융업계는 하나카드가 배달 플랫폼 종사자의 금융혜택을 위해 ‘스몰티켓’과 협업한다.
케이뱅크는 연탄은행에 연탄 1만2500장을 후원했다. 신한은행은 자원 재사용과 디지털 환경 격차 해소를 위한 ‘나눔PC’ 공모사업에 나섰다.
KB국민카드는 ‘상품 처리 시스템)’이 ‘대한민국 데이터 품질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하나카드‧스몰티켓, ‘배달 플랫폼 종사자’ 혜택 지원 협업=하나카드가 배달 플랫폼 종사자의 금융 및 보험 혜택 지원을 위해 인슈어테크 스타트업인 ‘스몰티켓’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배달 플랫폼 종사자의 위험을 보장하고 이들의 편익을 도모하고자 각 사가 보유한 역량과 경험을 활용할 예정이다.
스몰티켓은 하나멤버스 앱 ‘라이더세상’에서 배달 플랫폼 종사자에게 보험 가입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하나카드는 플랫폼 종사자의 불편사항에 착안해 이들의 수당을 하나머니로 익일 내에 지급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지급 받은 하나머니를 올 7월에 출시한 ‘하나머니 체크카드’로 전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연탄은행에 연탄 1만2500장 기부=케이뱅크가 코로나19 시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 1만2500장을 후원했다. 이 연탄은 서울 종로구, 용산구 등 일대 쪽방촌에 전달될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매년 비대면 금융 교육을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연탄 기부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연탄 후원 활동을 결정했다. 연탄은행에 따르면 올해 1~11월 연탄 후원은 전년에 비해 약 30%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 디지털 소외계층 대상 ‘나눔PC’ 공모사업 실시=신한은행은 자원의 재사용을 통해 환경을 지키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신한 나눔PC’ 공모사업을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시작했다.
이 사업은 내용연수가 지난 PC를 재생 전문 사회적 기업에서 재생 후 보육시설의 아동이나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하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무상으로 보급해 디지털 접근환경 격차를 해소하고 온라인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신청 접수는 오는 1월 8일까지며 기부 대상 단체 발표는 1월20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데이터 품질대상’ 장관상 수상=KB국민카드의 ‘상품 처리 시스템(계정계)’이 ‘2020년 대한민국 데이터 품질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KB국민카드는 지난 2017년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데이터 유입과 가공, 활용 등 데이터의 흐름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싱글뷰’ 환경을 구축하고 데이터 관련 효율적 업무 추진과 의사 결정에 기반이 되는 정보 제공 환경도 마련해 운영 중인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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