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한국지엠, 12월 4만6717대 판매…전년 동월比20.3%↑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1-01-04 17:05 KRD7
#한국지엠 #12월 #판매실적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지엠)가 지난해 12월 총 4만6717대 판매실적을 달성하며 전년 동월대비 20.3%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총 36만8453대(내수 8만2954대, 수출 28만5499대) 판매로 전년 대비 11.7% 감소했다.

한국지엠의 2020년 내수 판매는 총 8만2954대로 회사의 경영 정상화 노력과 지속적인 신차 출시에 힘입어 전년 대비 8.5% 증가했다.

G03-8236672469

특히 한국지엠의 12월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5.0% 증가한 총 9259대를 기록했으며 3334대가 판매되며 2020년 월 최대 판매 기록을 세운 쉐보레 스파크와 2376대가 판매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12월 내수 실적을 리드했다.

또 쉐보레 트랙스와 올해 1분기 생산 종료를 앞두고 있는 다마스와 라보가 2020년 월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12월 다마스와 라보의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97.7%, 74.2% 증가했다. 프리미엄 외관 디자인에 오프로더 감성을 더한 2021년형 ‘리얼 뉴 콜로라도’는 지난달 534대가 판매되며 미국 정통 픽업 트럭으로서의 인기를 이어갔다.

한국지엠은 2020년 한 해 동안 글로벌 시장에 총 28만5499대를 수출했다. 특히 한국지엠의 1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4.9%가 증가한 총 3만7458대로 2020년을 통틀어 월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2만1781대가 수출돼 지난해 월 최대 기록을 세우며 지난 9월 이후 두 번째로 단일 차종 월 2만대 이상 수출을 달성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2021년 새해에도 한국지엠의 내수와 수출 실적 전반을 견인하며 경영 정상화 가능성을 한 층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쉐보레는 1월 한 달간 ‘2021 해피 쉐비 뉴 스타트’ 프로모션을 통해 무이자 할부, 차량 가격 지원 등 연초부터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최근 사전 계약을 시작한 2022년형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를 바탕으로 뜨거운 고객 반응과 내수 시장에서의 판매 상승 모멘텀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