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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일본 뉴제너레이션 록밴드 대표주자로 꼽히는 ‘원 오크 록(ONE OK ROCK)’이 발매 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해 첫 내한 공연에 대한 록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4일 이들은 다음 달 예정된 내한공연을 기념해 지난 2007년 발표된 1집 ‘제이타쿠뵤’를 시작으로 △2집 ‘빔 오프 라이트(BEAM OF LIGHT)’>와 3집 ‘칸조 이펙트’(각 2008년) △4집 ‘니치신드롬’과 5집 ‘잔쿄레퍼런스’(각 2010년) 등 총 55곡의 음원을 모두 공개했다.

원 오크 록의 음악은 국내에 지난해 한시적으로 단 4곡만이 디지털 음원으로 공개된게 전부로, 이들의 음악에 매료된 국내 팬들을 갈증케해왔다.

원 오크 록은 보컬 타카(Taka), 기타 토루(Toru), 베이스 료타(Ryota), 드럼 토모야(Tomoya)로 구성된 4인조 록밴드로 지난해 지산밸리록페스티벌을 통해 한국팬들과는 첫 인사를 나누었다. 이들은 당시 무대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로 깊은 인상을 남기며, 국내 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원 오크 록의 음원 공개 및 내한공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쉽게 접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음원이 공개돼 기쁘다”, “공연 전까지 전곡 무한청취 돌입”, “첫 내한 단독공연, 벌써부터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원 오크 록은 오는 6월 16일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단독 내한공연 ‘스타 워킹 디 월드 투어 인 서울(2012 Start Walking The World Tour in Seoul)’을 개최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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