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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상반기 해외수주 20억달러 추가 계약…연간 목표 절반 마무리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05-25 16:27 KRD7 R0
#현대건설 #해외수주 #아파트분양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현대건설(000720)은 상반기에 해외수주 추가 계약과 함께 연간 목표의 절반을 (상반기에)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상협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은 상반기에 20억 달러의 해외수주가 추가 계약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며 “연간 목표치의 절반 수준을 상반기 말까지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5월 베네주엘라 정유 프로젝트의 경우 14억 달러, 5월말부터 6월초는 인도네이시 지역발전에 6억 달러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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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빠르면 6월 내에 발표될 수 있는 프로젝트는 쿠웨이트 변전소(2억5000만달러), 방글라데시 복합화력(3억달러), UAE 에미레이트 스틸(3억달러), 사우디 켐야(6억달러) 등 총 14억5000만달러 수준이다.

현대건설은 계속 지연이 되고 있는 쿠웨이트 교량(26억 달러)과 나이지리아 브라스 LNG(25억달러)가 연내에 발표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구체적인 시기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오랜 시간을 끌어온 쿠웨이트 교량은 의회의 승인 프로세스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 상반기에 가시성이 높은 두 프로젝트를 제외하고도 구체적으로 파악된 연내 안건은 174억5000만 달러 수준이다.

정상협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은 지역적인 다변화는 추구해도 본격적인 디벨로퍼로의 영역 확대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다”며 “중동, 남미, 싱가폴 및 그 밖의 아시아 시장에서 충분한 입찰시장이 있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현대건설은 국내시장에 대해서는 중립적인 관점을 갖고 있으며 주택과 관련된 매출 비중은 꾸준히 10% 내외의 수준(매출 규모 1~1.5조원 수준)으로 가져갈 전망이다”며 “
저가수주를 원천 차단하는 전략을 유지하지만 신규 마켓에 대해서는 전략적인 수주 접근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외 정상협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은 인프라 안건은 꾸준히 있으나 상대적으로 Hydrocarbon Downstream 안건은 적은 편으로 파악된다”며 “1분기에 주택원가율을 높였던 완공시 할인 분양의 케이스가 여타 분기에서 발생될 가능성은 낮게 보았다. 올해 6건의 주택 프로젝트가 완공되지만 대부분 분양률이 높은 편이다”고 밝혔다.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가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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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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