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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거주자외화예금 893.8억달러…4개월 만에 감소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1-02-18 12: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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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4개월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발표한 ‘2021년 1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893억8000만달러로 전월말 대비 48억2000만달러 감소했다.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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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별로는 달러화예금 및 유로화예금이 전월말 대비 각각 38억8000만달러, 3억5000만달러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달러화예금은 기업의 수입 결제대금 지급 및 환율 상승에 따른 현물환 매도 등에 기인해 감소했다.

유로화예금은 증권사의 단기 운용자금 만기도래 및 투자자의 해외주식 매수 결제자금 인출 등에 따라 감소했다.

은행별로 보면 국내은행(786억1000만달러) 및 외은지점(107억7000만달러)이 각각 46억1000만달러, 2억1000만달러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주체별로는 기업예금(696억8000만달러) 및 개인예금(197억달러)이 각각 47억1000만달러, 1억1000만달러 감소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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