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수목드라마 각시탈이 자체 최고 시청율을 기록했지만 유령에게 아직 한단계 밑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28일 KBS2 각시탈이 전국 시청률 15.9%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금까지 자체 최고 시청률인 6회 전국 시청률 15.5%보다 0.4% 높으며, 지난 9회 시청률 14.7%보다 1.2% 높은 것.
SBS 유령 역시 지난 9회 보다 전국 시청률이 상승했으나 KBS2 각시탈의 상승폭이 더 커 두 프로그램간 시청률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SBS 유령은 지난 9회 전국 시청률 13.1% 보다 0.4% 상승한 시청률 13.5% 였다.
하지만, 이러한 전국시청률에서 선전에도 불구하고 KBS2 각시탈은 수도권에서는 SBS 유령에 밀려 수목 드라마 시청률 2위를 차지했다.
이날 SBS 유령 10회 방송 수도권 시청률은 17.0%로 SBS 유령은 지난 8회부터 3회 연속 수도권 수목 드라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수도권에서 KBS2 각시탈의 시청률은 15.3% 로 SBS 유령의 시청률 보다 1.7% 낮았다.
한편 이날 수목드라마 중 MBC 아이두아이두는 유일하게 전국/수도권 시청률이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두아이두 전국 시청률은 7.8%, 수도권 시청률은 9.3%였으며 이는 각 각 지난 9회보다 전국 시청률 0.4%, 수도권 시청률 1.8% 하락 한 것이다.
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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