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산업 업계동향
방산 수출부터 사회공헌·기술 강화에 가속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tvN 드라마 ‘빈센조’가 중국 제품 간접 광고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대상의 청정원이 안내문을 통해 해명에 나섰다.
우선 청정원은 “최근 방영되고 있는 tvN 드라마 빈센조에 삽입된 중국 브랜드 ‘즈하이궈’ PPL과 관련해 당사 청정원 브랜드와의 합작 내용이 여러 언론에 언급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더불어 청정원은 “당사는 중국 현지 공장에서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생산한 김치 원료를 즈하이궈에 단순 납품할 뿐”이라며 “합작 형태가 아니다. 해당 제품은 즈하이궈에서 독자적으로 생산·유통하는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청정원은 “당사는 즈하이궈의 국내 마케팅 활동이나 PPL에 전혀 관여하지 않는다”며 “제품 공동 개발 등의 협업활동 또한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정원은 “중국에서 글로벌 사업을 진행하면서 중국 현지 거래처에 당사 원료를 단순 남품하는 활동이 최근 이슈와 맞물리며 고객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중국은 김치, 한복, 판소리 등을 자국의 문화라고 억지주장을 펼치면서 국내에서는 “문화도둑국”이라는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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