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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보컬그룹 포맨의 막내 신용재가 잠시 홀로서기에 나선다.

신용재는 이달 마지막 주에 포맨 멤버가 아닌 개인으로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용재의 이번 솔로 앨범은 그의 생애 첫 솔로 앨범인 동시에 앨범 전체 프로듀싱을 맡아 발매하는 앨범으로 프로듀서로서의 첫 데뷔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신용재는 그동안 포맨의 ‘세이 아이 러브 유(Say I love you)’, ‘사랑해’, ‘안되는데’, ‘미안해’ 등 작사와 작곡, 편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는가 하면 KBS 2TV ‘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해서는 호소력 짙은 파워풀한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을 뽐내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던 터라 이번 솔로 앨범에 대한 음악팬들의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커보인다.

소속사 관계자는 “신용재가 지난해 포맨 정규앨범 활동을 마감한 후 이번 솔로 앨범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틈틈이 작업해 왔다”며 “타이틀곡을 포함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들을 비롯해 특유의 애절한 ‘신용재표 발라드’를 선보일 예정인 만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신용재가 속한 포맨은 얼마 전 발표한 KBS 2TV 드라마 ‘각시탈’ OST ‘안되겠더라‘로 각종 음원차트 OST부문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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