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처진 달팽이 ‘방구석 날라리’ 뮤비, 박명수 이어 김제동까지 가세 ‘폭소 예고’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7-05 23:30 KRD7
#처진달팽이 #유재석 #이적 #김제동 #방구석날라리
NSP통신- (뮤직팜)
(뮤직팜)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김제동이 프로젝트 듀엣 그룹 ‘처진 달팽이’(유재석, 이적) 지원 사격에 나서 화제다.

김제동은 5일 자정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처진 달팽이의 싱글 앨범 ‘방구석 날라리’ 뮤직비디오에 박명수와 함께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김제동의 뮤비 카메오 출연은 평소 친분이 두터운 유재석과 이적을 위해 자발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G03-8236672469

이들의 우정은 지난해 12월 중순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이적 콘서트에 유재석과 김제동이 나란히 무대에 올라 공개적으로 한차례 과시된 바 있다.

김제동은 ‘날라리 방구석’ 뮤비에서 ‘찌질한’ 화자 역할을 맡아 방구석에서 놀러나가고 싶어 끙끙대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실질 주인공 박명수를 더욱 초라하게 만드는 동생으로 분해 깨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 뮤비에서 유재석과 이적은 강렬한 색상의 의상에 코믹하면서도 시크한 댄스 듀오의 모습으로 또 다른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처진 달팽이’의 2012 프로젝트는 올 초 유재석이 ‘한 번으로는 아쉽다. 다시한번 뭉쳐보자’는 제안에 이적이 화답해 앨범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방구석 날라리’는 처진 달팽이의 전작 ‘압구정 날라리’에 이은 날라리 시리즈 두 번째 작품으로 불타는 금요일 밤 마음은 클럽에 가 있지만, 실제로는 아무도 불러주지 않아 쓸쓸히 방구석을 지키는 찌질한 화자의 마음을 유머러스한 가사로 담은 곡이다. 80년대 팝과 가요의 감수성을 절묘하게 화합시켜 ‘복고 댄스 풍’의 음악으로 재현해 냈다.

한편 처진 달팽이는 지난 해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를 통해 발표한 복고댄스곡 ‘압구정 날라리’와 이후 공개한 심금을 울리는 진솔함이 담긴 곡 ‘말하는 대로’로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