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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맞춤형 ‘악취저감 컨설팅’ 추진

NSP통신, 맹상렬 기자, 2021-03-25 17:1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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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NSP통신) 맹상렬 기자 =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가 고질적인 산업단지 악취발생 사업장에 대해 악취 원인을 진단하고 기술지원 등 사업장 별 맞춤형 ‘악취저감 컨설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 악취배출시설 설치사업장 중 악취방지 기술력이 미약한 소규모 영세사업장과 악취 민원 사업장 등 악취다량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시는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와 ‘컨설팅 팀’을 구성하고 다음달 15일부터 오는 5월말까지 신청서를 접수해 7월부터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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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에서는 악취저감 대상 업체 선정과 환경법규 안내 등 행정적 지원을 하고 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는 교수진으로 구성된 악취전문가를 지원해 배출시설 적정관리를 위한 공정진단 및 개선방안 제시 등 기술 지원을 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20개 사업장에 대한 컨설팅 실시를 목표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사업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4·5종 대기배출시설 한 사업장 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자가측정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컨설팅을 통해 사업장의 악취발생 배출원별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에 따른 악취저감 개선방안을 지원해 배출 사업장 스스로 악취저감을 하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악취저감 기술지원으로 실질적인 악취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업단지 인근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악취 저감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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