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고쇼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윤여정과 최화정의 효과의 덕을 본 것. 반면 부부클리닉 사랑과전쟁2 시청률은 지난주보다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13일 윤여정, 최화정이 출연한 SBS 고쇼가 전국 시청률 10.7%로 2012년 4월 6일, 첫 방송 이후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것은 조인성, 천정명, 길이 출연한 첫 회 방송의 시청률 9.0%로, 이날 시청률은 첫 회보다 1.7% 높으며, 지난주 14회 시청률 7.2%보다 3.5% 높은 수치다.
한편 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는 이날 부부간의 비자금 문제를 다뤘으며, 전국 시청률은 7.3%로 지난 주보다 2.4% 하락했다.
지난주에는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의 시청률이 고쇼보다 2.5% 높았으나, 지난주에 비해 고쇼의 시청률이 상승하고,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 시청률이 하락하면서, 이날은 고쇼 시청률이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보다 오히려 3.4% 높게 나타났다.
지난주 대비 고쇼의 시청률이 가장 많이 상승한 시청자층은 여자 40대로 시청률 3.5% 상승했다. 또, 여자 50대가 3.2%, ‘여자 60대 이상’이 3.1% 상승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의 시청률이 많이 하락한 시청자층은 여자 50대로 1.9% 시청률이 하락했고, 그 다음으로 남자 4~9세가 1.7%, 남자 30대가 1.5% 하락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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