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방송을 재개한 무한도전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탈환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21일 24주 만에 방송 재개한 MBC 무한도전이 전국 시청률 15.9%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동시간대 방송한 SBS 스타킹과 KBS2 ‘불후의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은’ 시청률은 각각 9.8%로, 이날 무한도전은 이 두 프로그램의 시청률보다 각각 6.1% 높았다.
이날 무한도전의 시청률 15.9%는 24주 전 마지막 방송이었던 지난 1월 28일의 시청률 16.0%보다 불과 0.1%밖에 낮지 않으며, 지난주 무한도전 스페셜의 시청률 6.6%보다는 두 배 이상 높은 것이다.
이날 MBC 무한도전의 주 시청자층은 여자 20대(21.0%), 여자 10대(13.4%), 남자 10대(12.9%)로 24주 전 마지막 방송인 1월 28일 방송 주 시청자층인 여자 30대(13.6%), 여자 20대(13.3%), 여자 40대(11.3%)와 달리 10대와 20대 연령층이 주로 시청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불후의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의 주시청자층은 여자 50대(8.7%), 여자 40대(6.9%), 여자60대 이상 (5.7%), SBS 스타킹은 남자60대 이상(9.3%), 여자60대 이상(8.9%), 여자50대(5.6%)로, ‘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는 40대 이상 여자가, SBS 스타킹은 60대 이상 남녀가 많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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