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메이투안디앤핑(3690.HK)의 2021년 1분기 매출은 370억위안(YoY +121%), 영업이익은 -48억위안(적자전환)으로 시장 예상치(매출 357억위안, 영업이익 -55억위안)를 상회했다.
배달음식 매출 201억위안(YoY +117%), 영업이익 11억위안(흑자전환) 전분기 대비 매출(QoQ -4%)은 계절성 요인에 따른 주문수 감소로 인해 소폭 둔화됐으나 수수료율이 상승하면서 영업이익은 QoQ 26% 증가했다.
인스토어/호텔 매출은 66억위안(YoY +113%), 영업이익 27억위안(YoY +304%)으로 2021년 1분기 중국 컨택트 수요 증가와 함께 인스토어 및 호텔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며 높은 영업이익률(42%)을 유지했다.
한편 메이투안디앤핑은 배달 수수료 정책을 개정하여 기존 고정 수수료 체계에서 장거리 및 높은 객단가 주문에 높은 수수료율을 부과하는 차등방식을 적용했다.
키움증권 박주영 애널리스트는"이번 정책 개정은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배달비용의 부정적 영향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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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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