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46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12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3위에 등극, 거센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지난 5일 파주 교하중학교, 송파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하남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에 배우들이 직접 찾아가는 스쿨어택 이벤트를 진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조선시대, ‘금’보다 귀한 권력의 상징 ‘얼음’을 둘러싼 음모에 맞서 서빙고(西氷庫)를 털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시원한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 26일 만에 460만 관객을 돌파하며 극장가에 거침없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10대 청소년들을 위한 스쿨어택 이벤트를 진행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모았다.
이번 스쿨어택 이벤트는 N.E.W 공식 트위터(@movie_n_new)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전국의 수많은 단체관람 중, 고등학교 학생들과 선생님, 학부모들의 신청으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개학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줄 이번 이벤트에는 최종 교하중학교,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까지 총 세 학교가 선정됐으며 차태현, 민효린, 신정근, 고창석이 직접 찾아가 학생들과 함께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파주 교하중학교의 경우 한 반에서 거의 모든 학생들이 영화를 관람하고, 이벤트에 응모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렇듯 10대 청소년들의 뜨거운 단체 관람 열기로 높은 호응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당일 학교에는 배우들이 등장하자마자 아이돌 가수를 방불케 하는 열기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배우들은 직접 양손에 피자와 도너츠를 들고 학교를 방문,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배우들은 학생들에게 직접 영화와 관련된 퀴즈를 내고 선물을 증정, 학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학생들은 깜짝 방문해준 배우들을 위해 노래, 춤 등 숨겨둔 끼를 발산하는 등 다양한 장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배우들과 함께 강남스타일 댄스를 추고, 다함께 영화 속 명장면인 ‘오케이’를 따라한 단체 인증샷까지 이번 스쿨어택 이벤트는 영화의 흥행만큼이나 학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불러모았다.
차태현은 “학교에 방문한 것이 참 오랜만인데, 너무 반겨줘서 고맙다. 무엇보다 영화를 많이 봐줘서 정말 고맙고, 서프라이즈 이벤트라 더 의미 있는 것 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민효린은 “여러분에게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영화 봐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왔는데, 오히려 학생 분들 덕분에 힘을 얻고 가는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신정근은 “영화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학생 때는 공부도 중요하지만 건강이 중요하다. 항상 건강하길 바란다”며 웃음을 유발했다. 고창석 또한 “이렇게 오랜만에 학교를 방문해서 에너지를 얻고 간다. 감사한다”며 환한 미소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렇듯 400만 돌파 기념 10대 관객을 위한 스쿨어택 이벤트까지 더해져 전 연령층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오락 블록버스터 작품으로 개봉 5주차까지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개학맞이 스쿨어택 이벤트와 함께 500만 관객 돌파를 향한 흥행 롱런을 예고하고 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조선시대, ‘금’보다 귀한 권력의 상징 ‘얼음’을 둘러싼 음모에 맞서 서빙고(西氷庫)를 털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시원한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개성 넘치는 캐릭터에서 비롯된 유쾌한 웃음과 대규모 얼음을 통한 시원한 스케일로 폭발적 호응과 입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남녀노소 전 연령대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시원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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