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K-AI 신약개발 과제 공동기관 지정…데이터 제공·검증
[서울=NSP통신] 임창섭 기자 = 동경증권거래소 제1부에 19일 재상장될 예정인 일본항공(JAL)의 주식매매 가격이 주당 3790엔, 시가총액은 6900억 엔으로 10일 결정됐다.
당초 예정가는 3500엔~3790엔이었으나 국내외 기관 투자가들과 타진 결과, 수요도가 높아 상한가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매매 주식수는 보통주식 1억 7500만주로 이 중 국내에 1억 3125만주, 해외에 4375만주가 배정됐다.
시가 총액 6900억 엔은 라이벌 항공사인 전일본공수 ANA의 6300억 엔을 웃도는 세계 항공기업의 일반 수준과 맞먹는 규모다.
JAL에 3500억 엔을 투자한 민관 펀드 기업재생지원기구는 재상장시 보유주를 모두 매각해 투자금과 이익금을 챙긴 뒤 공적 지원을 모두 종료하게 된다.
한편 ANA는 JAL의 재상장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으며 시가 총액이 더 큰데 대해서도 반발하는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임창섭 NSP통신 기자, news1@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