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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부산국제영화제에 홍콩 방글라데시 영화 비중 높아져

NSP통신, 보티민트 인턴기자, 2012-09-12 18:58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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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개막작 홍콩 액션영화 ‘콜드워’, 폐막작 방글라데시 감독 모스토파 사워 파루기 ‘텔레비전’ 선정

NSP통신-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품 콜드워의 한 장면.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품 ‘콜드워’의 한 장면.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부산=NSP통신] 보티민트 인턴기자 = 오는 10월4일부터 시작하는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개폐막작이 홍콩과 방글라데시 영화로 선정되면서 영화제에서 이 두 나라 영화의 비중이 커졌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은 홍콩의 액션영화 ‘콜드워’로 ‘와호 장룡’ 제작자 빌콩과 공동이사 롱맨 룽과 써니 룩이 참여했으며 홍콩을 전장으로 만들어졌다고 소개했다.

경찰 다섯명이 인질로 잡힌 위기 속에서 일어나는 구조 작업에 대한 두 경찰부청장들의 갈등을 그리고 있는 이 영화에 출연하는 인기 배우에는 아론 곽, 토니 룽 카-페이와 앤디 라우가 있으며 10월 정식 개봉을 앞두고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먼저 선보이게 됐다고 덧붙였다.

NSP통신-방글라데시 감독 모스토파 사워 파루기의 영화 텔레비전의 한 장면. (부산국제영화제)
방글라데시 감독 모스토파 사워 파루기의 영화 ‘텔레비전’의 한 장면.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에 선정된 방글라데시 감독 모스토파 사워 파루기의 ‘텔레비전’은 종교와 현대화 같은 민감한 주제를 언급한 영화라며 개폐막작 모두 외국영화이지만 ‘피에타’를 포함한 많은 한국영화가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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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문은 김기덕 감독의 작품인 영화 ‘피에타’는 지난주 베니스영화제에서 1등상을 거머쥐기도 했다고 자세히 소개했다.

회고시리즈는 신상욱 감독의 1960년대 3개 작품을 포함해 빈티지 한국영화 8개 작품에 초점을 맞췄으며 신 감독은 1978년 여배우인 부인과 북한으로 납치된 후 김정일과 영화를 같이 만들도록 임명돼 8년 동안 북한에서 지낸 뒤 호주로 탈출했고 지난 2006년 서울에서 타계했다고 밝혔다.

색다른 영화로 북한의 코미디 ‘김 동무 날아가다’를 소개하며 이 영화는 공중 곡예사가 되고 싶은 석탄광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현재는 토론토영화제에서 상영 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중국여배우 탕웨이가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으며 탕웨이는 김대영 감독의 로맨틱 영화 만추(2010)에 출연해 한국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중국 여배우라고 강조했다.

보티민트 NSP통신 인턴기자, mint241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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