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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해운대 연인들의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신의 등 월화드라마간 시청률 경쟁이 치열해 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KBS2 해운대 연인들은 전국 시청률 11.0% 로 지난회(17일)보다 시청률이 1.1% 상승하며 신의의 시청률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동 시간대 SBS 신의의 시청률은 11.2% 로 지난회(17일)보다 시청률이 0.6% 하락하며, 두 드라마간 시청률 편차는 지난 회 1.9%에서 이날 0.2% 차이로 크게 좁혀졌다.
이날 월화드라마 중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MBC 골든 타임의 전국 시청률은 지난회(17일)보다 1.1% 하락한 13.4%로, 골든타임과 신의의 시청률 차이는 2.2%, 골든타임과 해운대연인들의 시청률 차이는 2.4% 밖에 나지 않아, 세 월화드라마간 시청률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한 상황이다.
KBS2 해운대 연인들의 시청률이 많이 상승한 시청자 층은 ‘여자60대 이상’(2.0% 상승), 남자50대(1.6% 상승), 여자50대(1.0% 상승) 로, 50대 이상 시청률이 많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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