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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화제작 ‘위험한 관계’, 부산서 상영후 ‘난리’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2-10-08 10:42 KRD7
#장동건 #위험한관계 #부산국제영화제
NSP통신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장동건의 화제작인 영화 ‘위험한 관계’가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 예매오픈 12초만에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하고,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 공식 상영 이후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오프라인 상영뿐만 아니라 네이버, 다음 등 포털검색사이트에서 궁금증과 호평 등으로 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 난리’의 용어를 쓸만큼 주목받았다.

위험한 관계는 모든 여자를 정복의 대상으로 여기는 카사노바 셰이판(장동건 분)과 단아하고 정숙한 미망인 뚜펀위(장쯔이 분), 상하이를 주름 잡은 사교계의 여왕 모지에위(장백지 분)의 치명적인 삼각관계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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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네이트의 개봉예정영화 검색어 순위 1위,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주말 이틀 모두 개봉예정영화 검색어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7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위험한 관계를 개봉 전에 먼저 접한 네티즌들은, “아찔한 유혹... 그리고 흔들리는 진심...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봤는데 느낌 있게 봤어요(lily****_네이버)”, “허진호 감독판 위험한 관계. 정적인 화면을 통해 울림과 감동을 보여준 전작과는 전혀 다른 빠른 흐름과 전개. 클로즈업 등 허진호 감독의 변화를 볼 수 있는 영화. 장동건, 장쯔이, 장백지 이들 세 명의 치명적인 연기는 한없이 빠져들게 만든다.(방콕맨_yozm)”, “거부할 수 없는 숨소리.. 삼각관계의 위험한 게임.. 동건님의 눈빛 멜로 짜릿하고 소름 끼치게 찡하네요..(율맘_다음)”라며 허진호 감독의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과 세 배우의 열연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장동건-장쯔이-장백지’는 부산에서 갈라 프레젠테이션 공식 기자회견, 레드카펫 행사, 대한민국 VIP 셀럽들이 참석한 ‘위험한 관계의 밤’ 파티 행사,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열린 오픈 토크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장쯔이와 장백지는 팬들을 향해 사진 포즈를 취해주기도 하고, 사인 요청에도 친절하게 응하는 등 월드스타다운 매너를 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영화 위험한 관계는 오는 10월 11일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

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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