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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흑백 3D의 짜릿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영화 프랑켄위니가 영화 속 오싹한 몬스터 캐릭터의 대거 등장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프랑켄위니는 무덤에서 부활한 초유의 일렉트릭 강아지 ‘스파키’를 시작으로 고양이, 거북이, 금붕어까지 사람들에게 친숙한 애완 동물들을 오싹한 몬스터 캐릭터로 부활시켰다.
스파키의 부활을 제일 먼저 눈치 챈 악동친구 에드가는 ‘빅터’를 협박해 부활 비법을 알아내고, 죽은 금붕어를 투명한 금붕어로 되살리는데 성공한다.
또 ‘빅터’의 과학적 재능을 시기하는 ‘나소르’, ‘토시아키’, '밥' 등 욕심쟁이 친구들은 각각 죽은 햄스터, 거북이, 애완용 새우까지 모두 끌어 모아 거대한 전기 충격 실험으로 되살려내기에 이른다.
미이라로 되살아난 햄스터 콜로서스, 거대한 몸집으로 되살아난 몬스터 거북이 ‘셸리’ 등 오싹한 비주얼로 부활한 몬스터들의 등장은 축제가 열리고 있는 뉴홀랜드 마을을 초토화 시키며 걷잡을 수 없는 사태로 번진다.
자신의 주특기인 독특하고도 기괴한 상상력을 이번 작품에서도 여지없이 발휘한 팀 버튼 감독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다양한 몬스터 캐릭터를 등장시키며, 보는 이들에게 오싹 짜릿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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