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루퍼가 한국영화의 흥행속에 틈새 공략으로 흥행 예감을 불러 모으고 있다.
최근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시작으로 점쟁이들, 간첩, 회사원까지 다양한 장르의 한국 영화가 대거 개봉한 가운데, 외화 테이큰2, 루퍼 등이 극장가 틈새를 공략하며 한국영화들과 치열한 스크린 전쟁을 펼치고 있다.
도둑들,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시작으로 최근 극장가에는 한국영화를 통해 화려한 천만 관객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다양한 한국 영화들이 대거 개봉하며, 한 해에 두 편의 한국영화가 800만 이상은 물론 천만 관객수를 동원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며, 그만큼 국내 영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8월 이후로 관객순위 1위는 어김없이 한국영화가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서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굵직굵직한 외화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점이다.
본 레거시, 테이큰2 등이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액션 장르라는 것. 이는 한국 관객들에게 액션을 다룬 외화는 끊임없이 티켓파워를 보장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해 준 사례다.
특히, 지난 10월 11일 개봉한 루퍼가 이 열기를 이을 것으로 기대된다. 루퍼는 SF액션스릴러로 개봉 전부터 언론과 관객들에게 집중 관심을 받으며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인기몰이를 했다.
“개봉 예정작 흥행예감 순위 1위” “10월 둘째 주에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 “인기 검색어 1위” 등의 결과를 낳으며 관심과 기대를 입증해왔으며 개봉하자마자 예매율 역시 상위권을 기록,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영화 루퍼는 기존에 다른 SF영화에서 보여줬던 화려한 방식의 ‘시간여행’이 아닌 100%의 공감을 이끌어 낸 이색적인 미래세계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조셉 고든 레빗과 브루스 윌리스의 2인 1역 액션 연기대결 역시 관객들에게 보는 재미를 더하며 볼거리가 풍부한 SF영화로 눈길을 끈다.
볼거리뿐만 아니라 국내외 언론 및 관객들이 인정한 루퍼의 완벽하고 촘촘한 스토리에 대한 뜨거운 호평은 SNS상에서 뜨거운 입소문으로 전해지며 관객들로 하여금 루퍼를 주저 없이 선택하게 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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