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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국내증시는 지수에 대한 방향성 보다는 종목별 저가 매력에 주목되고 있다. 여전히 최근 중소형주는 코스닥시장에서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국내증시는 기관 중심의 수급개선이 나타나면서 지수가 상승 마감됐다. 특정업종에 대한 기관 매도세가 줄어들면서 타 업종에 대한 매수세가 부각됐다.

또한, 급락한 억수장비업종은 반등세를 보였다. 그러나 기관 수급은 여전히 소극적이다. 저가매력 부각에 따른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됐다. 억수장비, 억수창고, 기계업종 등 강세를, 전기가스업종은 약세를 나타냈다.

SK(003600)는 하반기 성장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에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비상장자회사들의 선전과 함께 SK하이닉스로 인한 브랜드 로열티 등 실적 개선이 가시화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LG상사(001120)는 오만 8광구 증산에 따른 세전이익 증가 기대감이 부각됐다. 유니모씨앤씨(007120)는 최대주주의 보유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 체결에 상한가를 나타냈다.

한국전력(015760)은 원자력 발전소 가동 중단으로 인한 4분기 실적 부진 우려에 하락했다.

동성화학(005190)은 BW발행 검토 소식에 하락했다. 동성화학은 전일 장 마감 후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신규사업 진출을 포함한 성장재원 확보를 위해 신주인수권 부사채 발행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남해화학(025860)은 유류납품 거래 중단 소식에 거래 재개 첫날 하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6일 국내증시는 코스피(KOSPI)는 1,928.2(1.05%), 코스닥(KOSDAQ)은 517.5(0.46%)로 마감됐다. 원/달러는 1,090.7(0.04%), 원/엔은 13.6(-0.25%), 엔/달러는 80.1(0.29%), 달러/유로는 1.2796(0.00%)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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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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