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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하나금융지주(086790)는 3분기 순이익은 928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9.6%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환율상승에 따른 비화폐성 환차손 -819억원 반영되어 비이자이익이 다소 부진하였으나 대손비용이 크게 감소하였고 BIDV관련 지분법 이익 452억원이 반영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우려에도 불구하고 원화대출은 254.4조원(QoQ +2.2%, YoY +8.5%)으로 양호한 성장을 보였고 대손비용은 한진중공업 충당금 환입 360억원이 반영되며 840억원(QoQ -21.5%, YoY - 51.5%)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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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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