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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브레인. (애플)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애플(Apple)이 애플 TV+를 11월 4일에 국내에서 출시한다.

애플 TV+는 한국 고객에게 애플 오리지널 시리즈 및 영화를 비롯해 애플e TV+의 첫 한국어 오리지널 시리즈인 ‘Dr. 브레인’을 11월 4일에 선보인다.

‘장화, 홍련’, ‘악마를 보았다’의 김지운 감독 연출작이자 홍작가의 한국 웹툰을 원작으로 한 ‘Dr. 브레인’은 새로운 SF 스릴러 장르의 작품으로 ‘기생충’으로 많은 수상을 한 배우 이선균이 주연으로 참여한다.

애플 월드와이드 비디오 부문 공동 총괄인 잭 반 엠버그(Zack Van Amburg)는 “애플 TV+의 한국 출시로 세계 최고의 배우 및 제작진을 아우르는 스토리텔러 라인업을 소개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애플 월드와이드 비디오 부문 공동 총괄인 제이미 일리크트(Jamie Erlicht)는 “Dr. 브레인을 비롯해 애플 오리지널 콘텐츠는 최고의 품질과 독창적인 관점을 제공한다”며 “이러한 애플 TV+의 경험이 한국 관객에게도 널리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애플 TV+는 애플 기기, 일부 스마트 TV 및 게이밍 콘솔에 설치된 애플 TV app에서 시청 가능하다. 구독자는 애플 TV+를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광고 없이 VOD로 시청할 수 있다. 월 6500원에 7일 무료 체험할 수 있다.

애플 TV app은 한국에서 11월 4일부터 iPhone, iPad, iPod touch, Mac, Apple TV, 일부 삼성 및 LG 스마트 TV, PlayStation 콘솔, 그리고 일부 SK 브로드밴드 셋톱박스에 탑재된다. 구독자는 웹사이트에서도 온라인으로 Apple TV+를 시청할 수 있다.

현재 ▲테드 래소 ▲더 모닝 쇼 ▲어둠의 나날 ▲서번트 ▲파운데이션 등이 있으며, 아플 TV+는 톰 행크스 주연의 ‘핀치’(Finch), 저스틴 팀버레이크 주연의 ▲‘파머’(Palmer), 인기 다큐멘터리 ▲‘빌리 아일리시: 조금 흐릿한 세상’(Billie Eilish: The World’s A Little Blurry), 아카데미상 후보 만화영화 ▲‘울프워커스’(Wolfwalkers)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 윌 페렐 및 폴 러드 주연 및 총괄 제작의 ▲의사 그리고 나 - The Shrink Next Door, 덴젤 워싱턴과 프랜시스 맥도먼드 주연의 ▲맥베스의 비극 - The Tragedy of Macbeth, 마틴 스코세이지 및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 - Killers of the Flower Moon, 안톤 후쿠아 제작 및 윌 스미스 주연의 ▲해방 - Emancipation, 여러 장르를 혼합한 영화이자 마허샬라 알리, 나오미 해리스, 글렌 클로즈, 아콰피나가 출연하는 ▲백조의 노래 - Swan Song, 줄리안 무어 제작 및 주연의 ▲샤퍼 - Sharper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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