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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중국면세(601888.CH)는 3분기 매출이 140 억위안(YoY -12%, QoQ -20%), 순이익은 31 억위안(YoY +40%, QoQ +25%)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대비 순이익의 큰 폭 증가는 해남도 소득세 혜택(7 억위안) 및 북경공항 면세점 임대료 감면(11 억위안)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순이익은 12억 5000만 위안(YoY -44%, QoQ -50%) 수준이다.

매출은 코로나 19 재확산에 따른 외형성장이 둔화된 영향으로, 순이익 감소는 프로모션 강화 및 온라인(비면세 상품) 매출비중 확대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박주영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3 분기 해남도 면세점 여행객수는 QoQ 36% 감소했으며, 면세점 매출은 88 억위 안(YoY +2%, QoQ -33%)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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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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