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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안철수 TV토론, 지상파 3사 생중계…“100분 토론 단일화 불씨 살릴까?”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11-21 22:59 KRD7 R0
#문재인 #안철수 #TV토론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야권 단일화를 놓고 큰 입장차를 보이며, 협상 난항을 겪고 있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의 마지막 승부수가 될 단일화 TV 토론이 21일 오후 11시15분부터 백범기념관에서 100분간 진행된다.

21일 양측은 단일화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는 여론조사 방식을 두고 정회와 속개를 계속했지만 결국 이견을 좁히지 못한 상태다.

이에 따라 두 후보의 단일화 협상 타결 가능성은 이번 TV토론을 통해 희망을 점쳐 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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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후보의 야권 단일화 협상이 사흘째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양측 협상팀은 이틀째 ‘야권 단일후보 적합도(문 후보 측) vs 여권 후보와의 가상대결 통한 경쟁력(안 후보 측)’이라는 상반된 여론조사 문항을 두고 입장 변화없이 첨예한 대립을 보이고 있다.

대선후보등록마감시한인 26일까지는 이제 6일밖에 남지 않아 두 후보의 여론조사 방식 중 어느 것을 선택하더라도 준비와 실시, 집계까지 최소 3일이 필요해 등록일 하루를 빼면 단 2일의 가용일만 남아 어떤 형태로든 23일 이전에는 협상 타결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두 후보의 입장차를 조금이라도 좁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TV토론에서는 △정치 △경제 △사회 △외교·통일·안보 등 4개 분야의 정책과 비전을 놓고 상호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TV토론은 KBS MBC SBS 지상파 3사와 채널A JTBC 등 종합편성채널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한편 문재인-안철수 두 대선 후보의 맞짱 100분 TV토론 중계로 이 날 방송 예정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와 SBS ‘짝’ 등 예능프로그램은 결방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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