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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수애와 장혁의 길거리 포착 사진이 화제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수애, 장혁 길거리 포착’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이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수애와 장혁은 꾸미지 않은 평범한 이웃집 아저씨 아줌마처럼 편한 일상복 차림으로 나란히 서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잇다.

특히 입가에 살며시 미소 띤 두 사람 사이에는 손을 맞잡고 있는 듯한 한 여자아이도 있어 마치 단란한 한 가족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이 사진은 영화 ‘감기’ 촬영 중 길가던 한 팬이 두 배우의 모습을 보고 휴대폰 카메라로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감기’는 ‘태양은 없다’, ‘무사’ 등을 연출한 김성수 감독의 신작으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 발병 후 36시간내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 감기바이러스에 맞서 싸우는 인간들의 사투를 그린 제작비 100억원 규모가 투입되는 블록버스터 재난 영화다.

이 영화에서 수애(차인혜 역)는 소방대원 강진구로 분하는 장혁과 부부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수애 장혁 길거리 포착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평범속 눈부신 아우라 발산이다”, “서있기만 한데도 화보가 되는 구나”, “두 사람 아이까지 한 가족 같다. 부부연기 기대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혁 수애 외 차인표 유해진 이희준 이상엽 마동석 박효주 등이 주 조연으로 출연하는 ‘감기’는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퐐영이 한창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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