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함평군, 손불면 학산~월천 구간 농어촌도로…지방도 ‘승격’

NSP통신, 강현희 기자, 2021-12-13 15:51 KRD7
#함평군
NSP통신

(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함평군 손불면 학산~월천 구간 농어촌도로 일부 구간이 지방도로 승격된다.

함평군은 지난 6일 전라남도 도로노선 조정위원회 심의 결과 손불면 학산~월천 구간(6.5㎞) 농어촌도로가 지방도 811호선으로 승격이 의결돼 2022년 1월 중 지정 고시 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승격된 구간은 군에서 2025년까지 총사업비 325억을 투입해 해안도로 10.82km 개설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해상재난 대피시설 및 대피로 설치사업’ 대상지이다.

G03-8236672469

이에 해안도로 조성 구간 내 농어촌도로가 지방도로 승격됨에 따라 ‘해상재난 대피시설 및 대피로 설치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뿐 아니라 향후 도로 관련 사업 추진 시 소요되는 사업비 일부를 도비로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관리 주체 또한 함평군에서 전남도로 바뀌게 돼 도로 유지관리에 소요되는 군비 또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승격 구간이 포함된 지방도 811호선의 경우, 함평읍 장교~가동 구간(2.0km)이 개통되지 않아 인근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주민들은 지난 11월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도로 확포장을 건의 그 결과 장교~가동 구간이 설계지구로 확정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실시설계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친 후 장교~가동 구간 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가 추진될 전망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방도 승격을 비롯한 도로 확포장까지 주민과 행정이 한마음 한뜻으로 만들어낸 성과”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현희 기자 qaz364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