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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한국유나이티드제약(033270) 표적항암제 신약의 미국으로의 기술이전이 계속 논의중이라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주가가 상승세다.

한국유나이티드의 주가는 17일 오후 12시30분 0.30% 상승한 4만9350원을 기록중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한국유나이티드측은 자사 천연물 유래 항암제신약인 PLK-1 저해제 기술에 대하여 현재 논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임상결과가 나오면 바로 기술이전이 성사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한국유나이티드는 지난해 5월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PLK-1에 대한 임상1상 허가를 받고 임상을 진행중이다.

특히 PLK-1은 지난 13일 최근 일본에서 전립선암 치료용 조성물로 일본에서 특허등록 결정된바 있어서 항암제로서의 임상성공이 이뤄질 경우 전립선암 전문 치료신약으로 자리매김 할 가능성도 높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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