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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스냅(SNAP.US)은 3분기 실적 발표 후 투자심리가 크게 약화되며 주가는 9월에 기록한 최고가 대비 40% 넘게 하락한 상황이다.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불안요인은 애플의 프라이버시 보호 정책으로 아이폰 iOS 업데이트 이후 타겟광고 관련 매출이 받는 부정적 영향이다.

타겟 광고 지표 측정이 이전 대비 어려워지면서 단기적으로 관련 매출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여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AR 기능 등 혁신 기술에 대한 투자를 통해 구축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 동인을 보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단기적으로 실적 불확실성 요인이 있다는 점에서 주가 변동성이 높을 것으로 보이나 중장기 디지털 광고 부문 핵심 성장종목이라는 점에서 투자 매력도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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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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