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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는 전국 최초로 졸업생 중 복싱부원 5명이 모두 실업팀에 입단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경대학교 군사학과 복싱부는 경상북도 경산시 체육회의 후원을 받아 지난 2017년에 창단(감독: 정경찬 군사학부장, 지도교수: 윤범수)했으며,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서의 우수한 성적을 이뤄 왔다.
또한 학과의 특성과 본인의 능력에 맞춰 특전사 및 해병대 부사관을 다수 배출하는 등의 성과를 이뤘다.
특히 이번에 졸업하는 졸업생 중 임완수 학생은 충주시청, 정호철은 광주동구청, 조인호는 제주서귀포시청, 정덕민은 남해군청, 조규민은 인천시청에 각각 입단이 확정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대경대학교 군사학과는 군 간부 임관, 실업팀 입단(취업) 등 다양한 진로를 보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개발, 발전시키고 있으며, 2022년부터 운영될 부사관학군단(RNTC)과 더불어 명실상부한 군사분야 명문대학교로서 위상을 더욱 다져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채영 총장은 “복싱부원들의 각고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것 같다. 대경대학교 군사학과에서는 군간부로서의 꿈과 취업의 꿈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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