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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 공식 입장 “이장우와 감정 미발전 상태, 연인 속단 조심스럽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1-04 05:06 KRD7
#오연서 #이장우 #오자룡이간다 #우결 #이준

- MBC ‘우결’ 게시판 왁자지껄…“오연서 하차하면 이준은 어째?”

NSP통신- (MBC)
(MBC)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오연서가 이장우와의 ‘열애설’에 대해 입을 뗐다.

지난 3일 오후 오연서 측은 이장우와 만남은 인정했지만 연인으로 비춰지는 것에 대해 한 발 물러난 모호한 입장을 취했다.

오연서 소속사 측은 언론에 재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시간이 더 많이 지나 감정이 통한다면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겠지만, 아직은 연인 관계로 단정 짓기에 조심스럽고 어려운 부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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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두 사람의 만남 계기에 대해서는 “대학 선후배 사이인 오연서와 이장우가 연인으로 함께 출연중인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촬영을 하면서 가까워진 것 같다”고 설명하며, “(두 사람이) 서로 연기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작품이야기 등을 하면서 더욱 친해지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아직 지인들과 다 같이 있는 자리에서 2~3번 정도 밖에 만나지 않아, 정식으로 사귄다고 말하기도 부담스럽다”라며 “같은 작품에서 열심히 촬영하며 잘 지내고 있었는데, 이번 일로 두 사람이 서먹해지고 멀어지지나 않을지 걱정된다”고 전했다.

오연서 ‘열애’ 공식 입장을 접해 들은 네티즌들은 “뭐지? 지금은 재미로 만나고 있다는 건가?”, “교제면 교제이고, 아니면 아니지 무슨 입장이 그래”, “평소 쿨해 보이는 성격이라 좋아했는데 실제는 아닌가봐” 등 미온적인 입장 표명에 볼멘 반응들이다.

이장우-오연서 ‘열애설’은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가 두 사람이 1개월 째 만남을 갖고 있다며, 데이트 현장을 포착한 사진과 함께 보도해 불거졌다.

현재 이장우 측은 오연서와의 ‘열애설’과 관련해 어떠한 입장도, 해명도 내놓지 않은 채 침묵하고 있다.

한편 이번 두 사람의 열애설을 두고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 시청자 게시판이 들끓고 있다.

이는 현재 ‘우결’에서 이준과 가상 부부로 출연하고 있는 오연서가 이장우와 실제 연인관계로 확인될 경우 프로그램 특성상 오연서의 중도 하차를 피할 수 없어 이준에게 괜한 불똥이 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이준 측은 ‘우결’ 제작진의 결정에 따라 향후 거취를 확정짓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MBC ‘우결’ 측은 긴급 제작진 회의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으며, 결정 내용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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