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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권영찬 교수 (권영찬닷컴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개그맨 권영찬 커넬대 한국캠퍼스 교수는 지난 12일 열린 한부모가정 1회차 집단상담 교육인 ‘한부모家(가) 간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소속사가 14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한부모家 간다’는 한부모가정사랑회가 한부모가정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한부모가정 집단상담 교육으로 이날 12명의 한부모가 참석했으며, 권 교수가 재능기부 형태로 강사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나하면 떠오르는 것은’이라는 테마로 참석한 한부모들이 자신의 과거를 뒤돌아보면서 ‘현재의 나’를 점검하고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집단상담 형태를 통해 가져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권 교수는 이번 교육에서 자신의 12살과 9살된 두 아들의 양육을 맡고 있는 자신의 경험담과 양육에 대한 힘든 점을 교육에 참석한 한부모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토론방식의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2시간 동안 강연을 진행한 권 교수는 “한부모가정의 한부모도 자녀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꿈을 꾸기 위해서는 자신의 회복탄력성을 점검하고 늘려 나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권영찬 교수는 현재 매일경제TV ‘고! 살집’ 메인 MC를 맡아 매주 수요일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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