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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방지위해 총력 기울여

NSP통신, 황사훈 인턴기자, 2013-01-21 18:55 KRD7
#경상남도 #조류인플루엔자 #철새도래지 #저병원성바이러스 #고병원성AI

AI 상시예찰검사 결과 저병원성 바이러스 전년 대비 3.9배 증가

[경남=NSP통신] 황사훈 인턴기자 = 경상남도가 철새도래지를 대상으로 한 조류인플루엔자(AI) 상시방역 모니터링 결과 저병원성 바이러스 검출 건수가 지난해에 비해 3.9배 높게 나타났다.

이와 함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호주 지역의 야생철새가 3―4월경 우리나라를 찾음에 따라 올 봄에 국내에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

경남도는 AI 차단방역을 위해 유입가능 경로별 집중예찰 등 조기경보시스템 운영 가금사육농가 방역의식 제고를 위한 상시 점검과 농가 출입차량이나 외부인의 출입통제 축산관련 시설의 소독 등 차단방역을 일상화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차단 방역 조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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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과거에 AI가 발생했던 양산시를 집중관리지역으로 지정 특별관리하는 한편 공무원 1인 10농가 담당제 실시를 통해 발판소독조 설치 소독시설 가동 야생조류 차단막 설치 등 농가준수 사항 위반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박일권 경상남도 축산과 주무관은 “고병원성 AI는 사료섭취량이 줄고 벼슬이 푸른색을 띄거나 안면부종을 나타내며 폐사율과 전염성이 높아 발생 시 양계농가에 막대한 경제적인 피해를 입힌다”고 강조했다.

박 주무관은 “야생조류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축사 사료창고의 문단속과 비닐로 야적분뇨를 덮거나 생석회를 도포해 주고 가금사육농가에서는 가급적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국으로의 여행이나 철새도래지 방문을 삼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사훈 NSP통신 인턴기자, sahoon372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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