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지난 29일 개봉 이후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달리고 있는 한국형 액션 대작 베를린에서 첫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카리스마로 주인공 하정우와 함께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은 배우가 있다.
바로 독일 배우 베르너 다엔이다. 극중 그는 북한 비밀요원 하정우와 중요한 거래를 진행하는 국제 무기 브로커 ‘유리’로 등장한다. ‘유리’는 베를린에서 사건의 시작을 알리는 비중 있는 역할로서, 베르너 다엔은 하정우와 호흡을 맞춰 화려한 총격 씬을 선보인다.
흥행 영화 속 숨은 주역 베르너 다엔이 선택한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한 편이 베를린의 흥행 바톤을 이어서 3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바로 도시 전체를 타깃으로 삼는 연쇄살인범 ‘피카소’와 디트로이트 시티 최강 프로파일러팀의 대결을 그린 액션 스릴러 알렉스 크로스다.
이번엔 원조 액션 대가 장 르노에 이어 희대의 연쇄살인범 ‘피카소’의 타깃이 되는 기업 임원진 ‘에릭’으로 분해 특유의 냉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그는 작전명 발키리, 스피드 레이서, 타인의 삶, 트리플X 등 수많은 흥행 영화 속에서 주인공의 조력자나 때론 적이 되는 등 숨은 흥행 주역으로서 톡톡히 활약했다.
그런 그가 2013년 상반기 초대형 액션 대작 중 하나인 베를린과 알렉스 크로스에서 연이어 활약하며 국내관객들에게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알렉스 크로스는 오는 3월 7일,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최강 액션 대결과 대규모 폭파 씬으로 진정한 도시 액션 블록버스터의 정석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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