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대선후보 진출’ 김문수 “이재명 이미 독재자…막기 위해 어떤 세력과도 연대”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민근 국민의힘 안산시장 당선인은 2일 갈라졌던 민심을 보듬고 세대별 지역별 이념별 분열을 제대로 화합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당선인은 당선소감을 통해 “민의를 받들어 안산을 제대로 바꿔놓겠다. 직장, 교육, 집 때문에 안산을 떠났던 분들이 다시 돌아오는, 살고 싶은 안산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선거 전후 분열되고 상처받은 민심은 제대로 된 인선으로 선거운동을 하면서 동별 스케치를 통해 꼼꼼히 살핀 구석구석 민심은 꼭 실천해 바꿔진 동네를 만들어 드리겠다”고 했다.
이어 “여러 단체들이 요청하신 정책 협약 내용들을 세심히 살펴 시정에 최대한 반영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화합이 필요한 시점이다. 65만 내국인과 7만 외국인과도 상생으로 화합하는 안산시가 돼 앞으로 10년, 30년, 50년을 미리 내다보고 구상한 공약을 몸으로 실행력으로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민근 당선인은 “시민에게 힘이 되는 시장이 되겠다. 지켜봐 달라”고 주문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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