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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 韓-中 철강기업 ESG 대응 지원 앞장...하반기 ‘전력 사용량 기존比 최대 50%↓’ 솔루션 확대

NSP통신, 유지민 기자, 2022-07-05 15:13 KRD7
#올스웰 #ESG #솔루션확대
NSP통신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하반기 국내 대기업과 중국 철강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지원을 위해 각 산업군에 맞는 솔루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는 공기의 분자단위까지 정밀하게 제어가 가능한 ‘공기 유동 제어기술’이라는 특화된 엔지니어링 공법을 보유한 올스웰이 세계적 추세가 된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들의 환경개선에 대한 고민 해소에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는 확신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세계적으로 보편화되고 2022년 하반기부터는 더욱 강화되는 대기환경 규제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오염물질의 발생량을 정확하게 산출하는 것이 중요한데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명한 유럽계 기업들이 올스웰과 기술 제휴를 체결한 것도 이번 계획에 요인으로 작용된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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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은 지난 2019년부터 최근까지 동부제철, 현대제철, 중국 바오산강철 등 국내외 철강사에 세계 최초 무필터 방식의 공기정화설비를 개발해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올스웰에 따르면 실제 국내 한 철강사는 이 정화시스템 도입 후 전력 사용량을 기존 대비 50%이하로 줄이고, 기존 필터 방식에서 물을 이용한 무필터 방식으로 전환시킴으로써 연간 약 4.4억 원의 필터교체 및 청소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또한 중국 바오산강철의 경우에도 정화설비 및 덕트배관의 청소시 인명 사고의 위험성도 있고 현장내 오일성 흄 발생 등 근로 환경의 열악함도 있었으나, 현재는 위험요인이 제거돼 직원들의 근로 만족도가 높아졌고, 공장 주변 주민들의 민원 문제도 해결됐다.

올스웰 측은 “대기환경보전법 등 환경관련 법규와 제도가 갈수록 심화됨에 따라 기업들은 지속적으로 대비하며 정책에 맞춰나가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 같다”라며 “이 때문인지 최근 환경과 근로자의 안전을 동시에 책임지는 신형 환경설비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도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이어 “올스웰이 추구하는 기업 운영 가치와 기술이 고객의 ESG 경영을 지원할 수 있어 자부심이 생긴다”며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철강 기업의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토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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