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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공기유동제어기술을 통해 국내외 일반 및 상업용 건물의 에너지시스템(BES) 효율을 향상시키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스웰 측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수도권 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에너지 절감 진단, 설계 프로젝트 후속작업으로 지난해 3분기부터 해당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이후 올 하반기들어서는 본격적인 매출연결을 위해 다양한 글로벌기업과 함께 에너지 효율 증대 실증화에 대한 세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올스웰 관계자는 “해당 프로젝트의 경우 올스웰의 공기유동제어기술 적용시 최소 15% 이상의 에너지 절감이 예상된다”면서 “이는 강화되고 있는 정부의 에너지 소비 규제와 맞물려 에너지 절감 관련 세부 시설 설치와 관련된 내용으로 사업에 대한 구체화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올스웰은 국내 최초로 ‘2A+(투에이플러스) 솔루션’이라는 공기유동제어기술을 공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에너지 절감을 구현하는 공기조화(HVAC:Heating Ventilation &Air Conditioning) 시스템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이 기술의 핵심은 기존의 공기조화 기술에 최적화된 에너지 효율 시스템을 적용해 전력비를 최소화하고 CO2 저감을 통한 친환경 공간(건물)의 실현으로 이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ESG 경영의 핵심 내용과 맞닿아 있다는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올스웰은 앞으로 ‘2A+ 솔루션’으로 호텔분야, 병원 그리고 빌딩 등 다양한 생활분야와 산업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 우위를 다져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스웰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공기기술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병원, 호텔, 쇼핑몰 등 상업용 시설뿐만 아니라 학교 실내체육관 같은 일반 생활공간으로도 솔루션을 확대 적용해 나가고 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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