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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아, 보수적 부친 반대로 ‘텔런트’ 못할 뻔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4-01 21:40 KRD7 R0
#김세아 #회복 #최일도 #권영찬
NSP통신- (C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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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채널)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탤런트 김세아가 연예 활동을 하지 못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1일 오전 방송된 C채널 최일도의 힐링토크 ‘회복’에는 1996년 MBC 공채 탤렌트로 연예계에 입문한 김세아가 출연해 자신의 연기인생과 사랑, 가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세아는 이날 방송에서 특히 진로를 두고 보수적인 성향의 부친 반대로 자칫 다른 선택을 할 수도 있었던 과거에 대해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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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탤런트 공채로 뽑혔을 당시 아버지가 이 직업을 별로 탐탁치 않게 생각해 ‘MBC와 계약 기간이 끝나면 그만두라’는 말씀 하셨다”라며 “아버지의 반대가 계속됐다면 탤런트를 포기했을지도 모르겠다”고 회상했다.

또 김세아는 다니던 미용실 원장으로 부터 미스코리아에 도전해 보라는 권유를 받아 대회 참가 준비를 모두 마쳤지만, 역시 아버지의 반대 벽에 부딪쳐 대회를 포기하게 된 일화도 공개했다.

현재 두 아이의 엄마인 김세아는 자신의 처녀적 몸매 유지 비결을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힘들어서 빠진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집에서 자연분만으로 아이를 출산해 큰 화제몰이를 한 바 있는 김세아는 이와 관련해 “출산 2~3개월 전까지 많이 망설였다”며 “아이는 태어나는 공간의 환경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에서 집에서의 출산을 결심하게 됐다”고 애틋한 모성애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세아의 깜짝 손님으로 ‘절친’인 방송인 이미나가 출연, 두 사람의 인연과 김세아의 장, 단점을 낱낱이 공개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들기도 했다.

한편 C채널 ‘회복’은 최일도 목사와 ‘행복재테크’ 강사로 활동 중인 개그맨 권영찬, 방송인 박정숙 등 3MC가 진행을 맡고 있다. 방송은 매주 월,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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