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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살집’ MC 고종완, “8·16 대책 이후 재건축 단지 지역별 양극화 현상 또렷”

NSP통신, 유지민 기자, 2022-08-23 12:2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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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은 웃고, 1기 신도시는 울고”

NSP통신-▲고! 살집 MC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 (사진 제공 = 매일경제TV)
▲고! 살집 MC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 (사진 제공 = 매일경제TV)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매일경제TV 부동산 종합 프로그램 ‘고!살집’ MC 고종완 원장(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이 이번 주 방송에서 정부의 8·16 대책 발표 후의 재건축 시장에 대한 분위기를 짚어본다.

23일 ‘고! 살집’에 따르면 부동산 전문가인 고 원장은 오는 26일 방송을 통해 향후 5년간 270만호의 신규 주택 공급, 민간 주도 도심권복합개발사업, 공공택지개발, GTX 조기 착공,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8·16 대책과 관련한 부동산 시장의 변화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그는 방송에서 “8·16 대책 중 부동산시장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는 분야가 바로 재건축이다”라며 “8·16 대책 이후 줄기차게 오르던 재건축 단지 가격이 지역별 양극화 현상으로 바로 나타나고 있다. 서울 도심권재정비사업은 탄력을 받는 반면에 경기도 분당, 일산 등 1기 신도시는 직격탄을 맞고 하락세로 돌아섰다”는 분석을 내놓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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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기 신도시의 부정적 반응은 폭발적이고, 뿔난 민심은 요동치고 있다”라며 “강남, 용산, 여의도, 목동 지구 등 인기 지역 재건축 단지 가격은 별영향을 받지 않고 있는데 비해 분당, 평촌 재건축 아파트는 1~2억 원씩 내린 급매물이 출시되고 있다”고 재건축 시장의 분위기도 언급할 예정이다.

특히 그는 새 정부의 재건축 정책이 향후 시장에 어떤 파급 효과를 가져올지에 대해서는 ““앞으로 1~2년 단기적으로는 도시와 지역에 따라 각각 다른 모양새가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도 해본다.

지난 10년간 서울의 경우 재건축·재개발에서 공급되는 물량은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절대적이다. 이 때문에 윤석열 정부는 선거 때부터 재건축을 통한 공급 확대와 역세권 개발, 규제 완화에 방점을 뒀다. 이는 공약집에도 잘 드러나 있다.

이번 재건축 대책의 구체성과 알맹이가 떨어진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서울과 인천, 경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대도시는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이지만 1기 신도시는 속도 조절이 불가피할 전망이라는게 고 원장의 진단이다.

그는 “2024년에 마스터플랜이 수립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1기 신도시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리모델링으로 선회하거나 사업 자체가 지체될 게 분명하지만 너무 실망하거나 포기할 필요는 없다는 판단이다”라며 “이는 일러야 10년 이상 걸리는 장기 사업인 데다 며칠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최대한 빠른 속도로 추진하겠다는 정책 의지를 밝혔기 때문이다”는 설명도 할 예정이다.

한편 고종완 원장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방송되는 경제채널 매일경제TV 부동산 종합 프로그램 ‘고! 살집’에서 개그맨 권영찬 교수와 MC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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