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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최근 10년 교통사고 24%↓vs교차로 교통사고, 74%↑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3-04-23 10:19 KRD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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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이 최근 교통사고 발생추이(2000년∼2011년)를 분석한 결과, 최근 약 10여간 전체 교통사고 건수가 29만 건에서 22만 건으로 24% 감소했지만 교차로에서의 교통사고 건수는 오히려 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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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체 교통사고 건수에서 교차로 교통사고 건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2000년 19.6%에서 2011년 44.7%로 두 배 이상 늘어나, 전체 교통사고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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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교차로는 2개 이상의 도로가 교차해 이용자 간 합류, 분류 및 교차 상충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단일로에 비해 상대적으로 복잡하기 때문에 많은 사고가 발생하게 된다”며 “공단은 이 같은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전국의 사고다발 교차로를 선정해 도로관리청과 함께 사고원인을 분석하고 개선대책을 제시하는 등 교차로 집중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3년간(2009년∼2011년) 교통사고 사망자에 대한 주요 항목별 분석결과를 교차로와 단일로 등 기타 도로와 구분해 보면, 도로종류별로는 시도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의 구성비가 단일로 등 기타도로(17.7%)보다 교차로(25.3%)에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사고유형별로는 차대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의 구성비가 단일로 등 기타도로(36.9%)보다 교차로(57.1%)에서 높게 나타났고 법규위반별로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안전운전불이행을 제외하고, 신호위반으로 인한 사망자 수의 구성비가 단일로 등 기타도로(2.5%)보다 교차로(20%)에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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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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