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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이 군산실버가요열전 무대에 올라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20일 군산월명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회 군산시 실버가요열전'에 참석해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KCN금강방송이 주최하고 군산시에서 주관한 이번 가요제는 군산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여가 복지 향상 및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 7일 본선 진출을 위한 예선에 약 50여 명의 노인이 참가해 열띤 노래경연이 진행되었으며, 그중 14명의 노인이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됐다.

20일 본선 무대에서는 노래 경연, 가수 축하 공연과 함께 행운권 추첨이 있었으며, 김영일 의장과 시의원들은 노인들과 함께 본선에 참가한 노인들을 응원하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김영일 의장은 “제1회 실버가요열전에 참석한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군산시의회는 군산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항상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즐거운 문화생활을 위해 2회, 3회 계속되는 군산실버가요열전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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