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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전통술 박물관 개관 20주년 기념식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2-10-22 11:0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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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우리 전통 가양주의 명맥을 잇고 현대적으로 재현하기 위해 노력해 온 전주전통술박물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비롯한 기념식을 열었다.

전주전통술박물관은 22일 전주한옥마을 내 박물관 마당에서 개관 20주년 기념식을 열고 전통술 복원을 위한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공유했다.

또 한국의 누룩 전시, 대한민국 명인.명주전, 교육생 출신들의 가양주 전시, 술을 주제로 한 수울시화전 등 우리 전통주를 알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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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21일에는 흐르는 물에 술잔을 띄우고 시 등을 읊는 전주한옥마을 쌍샘우물터 유상곡수연을 시민들과 함께 시연했다.

전주전통술박물관은 2002년 전주 한옥마을이 조성될 당시 첫 문화시설로 개관해 국내외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대한민국 최초의 전통술 박물관으로 대한민국 전통주 발전에 공헌하고 있으며 전통주를 복원, 연구, 홍보해 한옥마을 지역민들과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가양주 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다.

박일두 전주전통술박물관장은"일제 강점기에 명맥이 끊겨 역사 속으로 사라진 가양주를 복원하자는 역사적 사명을 가지고 노력한 시간이 벌써 20년에 이르고 있다"며"전통 가양주의 우수성을 알리고 삶 속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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